운타라, SKT 계약 종료 뒤 왜 2019년 스프링 휴식을 택했나

주말곰돌이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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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타라(박의진)는 SKT와 계약이 끝난 뒤 새 팀을 찾는다는 글을 개인 SNS에 올리고 침대에 누워 울었다고 말했다.

2019년 1월 10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그는 이적 시장을 보내는 동안 약 20일간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계약 종료를 알리는 글을 집에서 직접 쓴 일이 초라하게 느껴졌고, 이적과 2018년의 일들이 겹쳐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팀과의 이별 소식이 알려지기 한 달 전부터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다음 팀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두려웠다.

2018년 서머 스플릿에는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고, 롤드컵 선발전에 나섰어도 그해 보여준 것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봤기 때문이다.

그는 LCK 하위권 팀과 해외 팀들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해외 제안은 중국·대만·터키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조건만 보면 중국 팀의 제안이 가장 좋았지만, 운타라는 자신의 평가가 예상보다 훨씬 냉혹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더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지금의 평가로 해외에 가는 것은 억지로 진출하는 듯하다고 느꼈다.

한 해 동안 돈을 벌더라도 애매한 성적을 내면 선수 생활이 거기서 끝날 수 있다는 걱정도 선택을 복잡하게 했다.

결국 그는 2019년 스프링 시즌을 쉬기로 했다. 다만 이를 은퇴로 여기지는 않았다.

SKT를 떠난 이유가 좋은 성적을 거둔 뒤 박수받으며 물러난 것이 아니라, 부진한 상태였기 때문이라며 프로 무대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7년 서머 결승의 아쉬움이 남아 LCK 우승을 한 번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휴식은 선수 생활을 접는 결정이 아니라, 평가와 불안 속에서 다음 기회를 고민한 선택이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운타라(박의진)는 SKT와 계약이 끝난 뒤 새 팀을 찾는다는 글을 개인 SNS에 올리고 침대에 누워 울었다고 말했다. 2019년 1월 10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그는 이적 시장을 보내는 동안 약 20일간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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