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145m 만루포, 준PO 신기록과 가을야구 타이기록의 차이는

작은식빵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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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만루포는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최장 비거리 기록을 새로 썼지만, 포스트시즌 전체로 보면 기존 기록과 동률이다. 비교 범위에 따라 ‘신기록’과 ‘타이기록’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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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2026년 10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A가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에서 김도영은 LG 투수 존 케네디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45m로 발표됐고, LG 구단 트랙맨 기준으로는 145.8m였다. KIA는 LG를 13-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를 3전 전승으로 마쳤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기록원이 비거리를 계측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135m로, 박병호가 2019년 10월 10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친 홈런을 포함해 세 차례 나왔다. 김도영의 타구는 이 기록보다 10m 더 멀리 날아갔다.

포스트시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단독 신기록은 아니다. 타이론 우즈가 2001년 10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기록한 145m와 같아 최장 비거리 타이기록이다. 따라서 김도영은 준플레이오프 기록을 새로 세우면서도 가을야구 전체 기록은 우즈와 나눠 갖게 됐다.

김도영은 2024년 8월 17일 잠실 LG전에서도 만루홈런을 쳐 135m를 기록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타구는 그때보다 10m 더 멀리 날아간 셈이다. 이번 만루포 당시 23세 18일이었던 김도영은 포스트시즌 최연소 만루홈런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만루포를 친 김동주의 25세 8개월 22일이었다. 김도영은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홈런 3개와 8타점을 올려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도영의 만루포는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최장 비거리 기록을 새로 썼지만, 포스트시즌 전체로 보면 기존 기록과 동률이다. 비교 범위에 따라 ‘신기록’과 ‘타이기록’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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