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 2026 FSL 서머 결승에서 kt Rolster의 ‘UTA’ 이지환이 BNK 피어엑스 ‘Light’ 김선재를 꺾고 우승했다.
경기는 2026년 9월 6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 7판 4선승제였고, UTA가 세트 스코어 4대2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이지환의 개인 통산 첫 우승이다.
초반에는 Light가 먼저 세트를 가져갔다. UTA는 이후 세 세트에서 모두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연달아 승리해 흐름을 바꿨다.
5세트를 내준 뒤 맞은 6세트에서는 먼저 실점했지만 역전에 성공해 승부를 끝냈다.
한 세트를 내준 뒤에도 공격을 이어가며 점수 차를 만들어낸 것이 결승의 주요 전개였다.
UTA는 중거리 슛과 크로스, 개인기를 두루 활용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Light의 수비를 흔들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결승 전에도 한 차례 있었다.
8월 30일 파이널 스테이지 승자 결승에서 Light에게 져 패자조로 내려간 UTA는 결승 당일 결승 진출전에서 T1의 ‘Navy’ 김유민을 꺾고 다시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거뒀다.
결승 현장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16만 명을 넘었다.
우승자에게는 개인 상금 5천만 원이 지급됐고, 소속팀 kt Rolster는 팀 상금 2억 4천만 원을 받았다.
개인 상금과 팀 상금은 각각 선수와 구단에 돌아가는 별도 상금이다.
준우승한 Light의 개인 상금은 2천5백만 원, 소속팀 BNK FEARX의 팀 상금은 1억 4천만 원이었다.
이지환은 우승 소감에서 코치와 팀원 덕분에 대회 기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첫 결승 진출에 이어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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