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일은 왜 간암 수술 2주 만에 촬영장으로 돌아갔나

환절기조심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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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일이 간암 수술을 받은 지 2주 만에 복대를 착용하고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오수미와 함께 당시 투병과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수미는 혈액 검사에서 이상 수치가 발견돼 CT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강신일이 예정된 공연을 이유로 검사를 미뤘다고 말했다. 강신일은 오랜 극단 생활을 거쳐 영화계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간암 판정을 받았다. 당시 47세였고, 배우로서 일이 풀리기 시작한 때였다. 검사를 미룬 뒤 한 달 만에 수술을 받았다.

수술 뒤 곧바로 촬영에 나선 배경으로는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과 부채가 있었다. 강신일은 결혼 후 오랫동안 빚이 쌓여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었다고 밝혔다. 빚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싶어 5~6년 동안 정신없이 영화를 찍었고, 바쁜 일정에도 연극을 놓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BS 드라마 ‘황금신부’ 촬영 때는 복대를 차고 연기했다.

수술을 앞둔 강신일은 오수미에게 “나 꼭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일어날 거야. 난 할 일이 많아”라고 말하며 가족을 안심시켰다. 당시 막내딸은 초등학교 1학년이었다. 오수미는 세 딸에게 아빠의 수술 소식을 알렸을 때 막내만 울었다며, 딸이 “그럼 우리 뭐 먹고 사냐”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방송에는 결혼 37년 차인 두 사람의 과거와 세 딸을 키우며 겪은 일들이 담겼다.

AI 요약
강신일이 간암 수술을 받은 지 2주 만에 복대를 착용하고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오수미와 함께 당시 투병과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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