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망설 확산과 북한의 사진 공개, 소문의 근거는 있었나

통장아미안해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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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해외 SNS에 퍼졌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북한 관영매체는 김 위원장이 평양의 전시회를 찾았다고 보도하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영국 더선과 미국 뉴욕포스트,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은 김 위원장이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고 전했다. 소문의 진원지로 지목된 사람은 미국 내 중국 반체제 인사로 알려진 셰완쥔이다.

그는 전날 X에 김 위원장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북한의 열악한 의료 여건 탓에 중국 베이징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사망했다는 소문이 돈다고 썼다. 그러나 이 내용의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일부 게시물은 김 위원장 사망 뒤 동생 김여정이 정권을 잡았다고 주장했고, 중국 공산당이 딸 주애의 권력 승계를 지원하려 병력 9천명을 평양에 보냈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 주장들 역시 뒷받침할 근거가 없었다.

셰완쥔은 중국에서 불법단체로 규정된 중국민주당의 주석을 자처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설이나 대역설도 SNS에 올려온 인물로 보도됐다.

한편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 신발전시회-2026’을 전날 방문했다고 20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딸 주애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여성 외투와 아동 신발 등을 살펴보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 외교·안보 부처 당국자들은 사망설에 대해 “금시초문”, “황당하다”고 반응했다.

AI 요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해외 SNS에 퍼졌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북한 관영매체는 김 위원장이 평양의 전시회를 찾았다고 보도하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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