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셰프는 2026년 10월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30회에 김풍과 함께 출연해 요리 대결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벌어진 대결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윤남노는 김풍에게 5연패했다고 밝히며, 처음에는 운이라고 생각했지만 세 번째 패배부터 의문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네 번째 대결 전날에는 떨리고 피하고 싶었으며, 다섯 번째에는 “악마랑 싸우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 첫 섭외를 받았을 때 전문 셰프들과 대결하는 일이 부담스러워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요리 관련 자격증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만 있다고 답했고, 윤남노를 상대할 때는 준비한 필살기를 한꺼번에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윤남노가 요리를 시작한 배경에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냉면집이 있었다.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14세였던 그는 약 3개월간 가게를 맡아 생계를 이었다.
어머니의 암 보험금으로 요리학원에 다녔고, 대회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쳤다고 했다.
군 복무 중에는 돈을 벌기 위해 육군본부에 탄원서를 내며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을 자원했고, 현지에서 매일 수백 명분의 식사를 맡았던 경험도 전했다.
최근 레스토랑을 연 윤남노는 준비 과정에서 6억 원을 대출받았고, 개업 전에는 돈이 부족해 아는 중식당 관계자들에게 식사를 얻어먹었다고 밝혔다.
또 ‘옥탑즈’를 위해 직접 라면을 끓이며 자신만의 조리법을 소개했다.
마운자로에 300만 원을 썼지만 10개월 동안 체중이 1kg 줄었다는 이야기에 김풍은 농담을 건넸다.
퀴즈 코너에서는 프랑스 바게트의 품질 인증 기준, 덴마크 레스토랑 알케미스트의 요리 색상 결정 방식, 1963년 국내 최초 라면의 모습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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