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시몬스는 2026년 10월 18일 새크라멘토 킹스 훈련 중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구단에 따르면 부상은 실전 훈련인 라이브 드릴 도중 발생했고, MRI 검사에서 파열이 확인됐다. 킹스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번 부상으로 시몬스는 2026-27시즌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부상은 정규시즌 개막 사흘 전에 발생했다. 당시 킹스는 수요일 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원정으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시몬스의 복귀 시도는 첫 정규시즌 경기에 나서기 전에 끝났다.
시몬스는 재활로 2025-26시즌을 쉬었고, 9월 킹스와 1년 베테랑 최저연봉 계약을 맺으며 NBA 복귀를 준비했다. 프리시즌 두 경기에 출전해 평균 10.5득점, 4.0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정규시즌에서 성적을 이어갈 기회는 얻지 못했다.
이번 복귀는 한때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받던 선수의 재출발이기도 했다. 시몬스는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됐고, 2017-18시즌 신인왕을 받은 뒤 세 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이전에도 좌절을 딛고 일어섰으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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