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 빠진 정관장에 고전한 SK, 2-15 열세를 뒤집은 전환점은

오늘도도토리73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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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4-76으로 꺾었다.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농구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다른 구단보다 늦게 시즌을 시작한 SK는 이번 승리로 1승 1패, 승률 5할을 기록했다. 6승 2패로 2위였던 정관장은 5연승을 노렸지만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승리 뒤 전희철 SK 감독은 정관장의 핵심 외국인 선수 존 무니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점을 언급하며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에는 2·3쿼터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함께 뛸 수 있지만 1쿼터에는 한 명만 출전한다. SK는 정관장의 압박 수비에 막혀 1쿼터 한때 2-15까지 밀렸고, 이 쿼터에 실책 7개를 기록했다. 전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태도와 자신의 책임도 돌아봤다.

2월 13일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 장면. 자료사진 · 사진&여행 · 원본 · CC BY 4.0

SK는 2쿼터부터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3쿼터에 역전했다. 전 감독은 전반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변화를 주문했으며, 후반 경기력이 나아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관장이 압박과 트랩을 준비해 SK를 괴롭혔다고도 짚으며, 1라운드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체격 차이로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점을 언급한 그는 무니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를 다음 날 트레이너를 통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서울 SK는 1쿼터 2-15 열세와 실책 7개를 딛고 정관장을 84-76으로 꺾었다. 전희철 감독은 무니의 결장에도 초반 고전한 점을 아쉬워했고, 유도훈 감독은 무니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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