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과 호텔 숙박 선호 분석: 한국인은 왜 호텔에서 하루를 보낼까

금요일밤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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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하루만 머무는 짧은 여행에 한국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호텔스닷컴은 10월 20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 ‘언팩 27’을 발표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최근 1년 사이 주말 1박 숙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향후 여가를 위해 호텔에서 하룻밤 묵을 계획이라는 응답은 95%에 달했다.

보고서는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인 1000명을 포함한 16개국 성인 2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호텔스닷컴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 설문 대상은 향후 3년 안에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다. 호텔스닷컴은 주말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 떠나는 1박 여행을 ‘한입 여행(Trip Snacking)’이라고 부른다.

전 세계 응답자의 79%가 앞으로 1년 안에 1박 숙박을 예약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83%였다. 검색 데이터에서도 목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체크인하는 1박 숙박 검색량이 전년보다 약 10% 늘었다.

한국인이 짧은 숙박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일·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을 보내기 위해서였다(48%). 장기 여행 사이 재충전(38%)과 스파·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31%)도 주요 이유였고, 일정상 장기 여행이 어렵거나(22%)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서(16%)라는 응답도 나왔다. 복수 응답을 허용한 결과다.

예약할 호텔을 고를 때는 가격이나 특가가 59%로 가장 중요했고, 특정 장소와의 접근성(35%), 호텔 내 식음료 시설(27%), 스파 등 웰니스 프로그램(23%)이 뒤를 이었다. 분위기와 디자인도 선택에 작용해 응답자의 62%는 미적 요소가 영향을 준 예약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고딕 스타일 호텔 숙박에 관심 있다는 응답은 82%였으며, 전 세계 고성 숙소 검색 수요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AI 요약
호텔에서 하루만 머무는 짧은 여행에 한국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호텔스닷컴은 10월 20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 ‘언팩 27’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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