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대표팀 이탈 징계, 30일 출전정지와 255유로 벌금의 실효성은

노란민들레91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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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일정을 이탈한 데 대해 출전정지 30일과 벌금 255유로(약 38만원)를 받았다. 다만 출전정지는 대표팀을 떠난 시점부터 소급 적용돼 다음 A매치 전에 끝나며, 호날두는 11월 대표팀 소집부터 다시 출전할 수 있다.

포르투갈축구협회 규정 160조는 정당한 이유 없이 대표팀 훈련·경기·관련 활동에 불참하거나 소집에서 이탈한 선수에게 원칙적으로 1개월에서 6개월의 출전정지와 510~1020유로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번 벌금은 규정상 범위의 최저액보다도 낮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가 알나스르에서 받는 기본 연봉을 기준으로 255유로는 약 39초 만에 버는 금액이다. 독일 NTV와 네덜란드 보트발 인터내셔널은 각각 징계가 지나치게 가볍거나 상징적이라는 취지로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알메리아전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자료사진 · Jan S0L0 · 원본 · CC BY-SA 2.0

축구협회 징계 결정문에는 호날두가 지난달 30일 코펜하겐에서 훈련과 저녁 식사에 불참한 뒤 덴마크전과 노르웨이전을 포함한 대표팀 일정을 이탈했다고 적혔다. 그는 퇴소 의사를 대표팀 책임자에게 미리 알리거나 허가받지 않았다. 단순히 훈련 한 차례를 빠진 데 그친 일이 아니었다.

징계위원회는 호날두가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한 점, 징계 전력이 거의 없는 점과 포르투갈 축구에 기여한 공로, 스포츠 훈장을 감경 사유로 고려했다. 반면 2011년 히카르두 카르발류는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판단해 대표팀 소집을 떠난 뒤 1년간 대표팀 출전정지를 받았다. 두 사례의 처분 차이는 이번 징계가 실제 대표팀 출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함께 부각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호날두는 대표팀 일정 이탈로 30일 출전정지와 255유로 벌금을 받았지만, 정지 기간이 소급 적용돼 11월 대표팀 소집부터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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