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신북·미암·군서면 들녘 세 곳에 화장실을 설치했다.
농작업 중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집까지 이동해야 했던 여성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시설이다.
여성농업인 79명을 포함해 263개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지난해 여성농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계기로 추진됐다.
농번기에는 설치된 화장실을 주 1회 이상 청소·정화하고 분뇨를 수거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설치를 위해 땅을 내놓고 자부담을 부담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영암군은 2027년에도 들녘 화장실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