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좌타자 7명에 흔들린 카라스코, LG는 2회 도중 선발 교체

신난수달16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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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2회 도중 내렸다. 카라스코는 1⅓이닝 동안 3피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5실점(4자책점)했으며, LG는 2회 초를 마친 시점에 0-7로 뒤졌다.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KIA는 선발 라인업 9명 가운데 좌타자 7명을 배치했다. 올 시즌 카라스코의 피안타율은 오른손 타자 상대 0.185, 왼손 타자 상대 0.267로 차이가 있었다. 그는 1회 박정우와 9구까지 승부한 끝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박재현과 김도영, 해럴드 카스트로를 범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앞서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던졌다.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투구 모습, 2026년 6월 23일 자료사진. · Reunion · 원본 · CC BY 4.0

2회에는 나성범이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1사 뒤 한준수의 땅볼을 1루수 문정빈이 놓쳐 주자가 나갔고, 카라스코는 김규성에게 중전 안타, 하주석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놓였다. 박정우는 시속 141㎞ 커터를 밀어 좌전 안타를 만들었고, 3루 주자 한준수가 홈을 밟았다.

LG 벤치는 이때 카라스코를 내리고 존 케네디를 투입했다. 그러나 케네디도 박재현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이어 김도영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5m 만루 홈런을 쳤다. 카라스코의 실점은 5점으로 늘었고, LG는 2회 초가 끝났을 때 KIA에 7점 차로 밀렸다.

참고 자료

AI 요약
KIA가 좌타자 7명을 선발로 내세운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카라스코는 1⅓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LG는 2회 도중 투수를 교체했지만 김도영의 만루 홈런 등을 내주며 0-7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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