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과 임금 미지급 문제를 제기해 노동청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언제 진정을 냈고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말했을까. 박나래 측은 임금 체불 주장에 어떤 설명을 내놨을까.
전 매니저들은 2025년 12월 18일 노동청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어 2026년 2월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서 이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과 임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문제에 관해 전반적인 진술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진정 접수와 조사는 서로 다른 절차의 시점이며, 조사에서 나온 내용은 매니저 측의 주장과 진술이다.
임금 문제를 두고 박나래 측은 지급이 늦어진 적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체불 의혹은 부인했다.
철야 촬영 등의 이유로 당일 송금이 지연된 경우가 있었지만, 월 단위로 정산해 다음 날에는 반드시 입금했다는 설명이다.
즉 전 매니저들은 임금 미지급을 진정 사유로 들었고, 박나래 측은 지연은 있었어도 월별 정산 후 지급했다고 맞섰다.
이번 보도에서 확인되는 것은 전 매니저들이 노동청에 진정하고 조사에서 관련 주장을 진술했다는 점, 그리고 박나래 측이 임금 정산 방식을 들어 반박했다는 점이다.
어느 쪽 설명이 사실로 확인됐는지에 대한 조사 결론은 보도에 담기지 않았다.
따라서 괴롭힘이나 임금 체불이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단정하기보다, 양측이 제시한 주장과 해명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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