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이 익스피디아의 ‘2027 올해의 여행지’에 한국 도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2026년 10월 20일 선정 소식을 전하며, 부산의 전 세계 항공편·숙소 검색량이 전년보다 50% 늘어 10개 여행지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목록은 실제 항공편과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여행객의 관심이 급증한 곳을 뽑는다. 따라서 순위가 보여주는 것은 방문객 수가 아니라 검색량의 증가 폭이다. 부산보다 높은 순위에는 미국 사우스레이크타호와 세도나, 일본 효고,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가 올랐다.
| 순위 | 여행지 | 전년 대비 검색량 증가율 |
|---|---|---|
| 1위 | 미국 사우스레이크타호 | 195% |
| 2위 | 일본 효고 | 95% |
| 3위 |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 | 65% |
| 4위 | 미국 세도나 | 55% |
| 5위 | 부산 | 50% |
익스피디아 보고서는 부산을 해변과 활기 넘치는 시장, 역동적인 도시 문화를 갖춰 세계의 주목을 받는 여행지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해동용궁사와 해운대해수욕장, 자갈치시장을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추천했다. 사찰·해변·시장을 한 코스로 묶어 부산의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 셈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선정을 두고 해외 관광객의 높아진 선호도를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을 관광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