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지 않은 금융자산 14조 원, 어떤 계좌에 얼마나 남았나

아직졸려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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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거래하지 않거나 청구하지 않은 금융자산이 2025년 말 14조 원을 넘었다. 2026년 10월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4191만 개다.

2021년 말 2억6440만 개에서 7751만 개, 29.3% 늘었다.

계좌 수 3억4191만 개와 잔액 14조 원은 같은 범위의 통계가 아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뜻한다. 휴면금융자산 계좌에는 청구권 소멸시효가 끝난 예·적금·보험금 계좌와 별도 기준을 적용하는 휴면성 증권계좌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는 1억9503만 개로, 4년 새 26.0%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 중 예·적금 계좌가 1억2483만 개로 가장 많았고, 예수금 계좌는 6927만 개, 보험금 계좌는 94만 개였다. 해당 금융자산 잔액은 총 14조1857억 원이다. 예·적금이 7조4342억 원, 보험금이 5조1895억 원, 예수금이 1조56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기 미거래 예·적금 잔액을 업권별로 보면 은행이 5조6887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호금융은 1조6671억 원, 저축은행은 784억 원이었다. 2025년 금융권이 환급한 휴면금융자산은 5488억 원, 관련 계좌는 약 830만 개다. 이 수치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분이 제외됐다.

환급이 이뤄졌지만 2025년 말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전년보다 약 512만 개 늘었다. 박 의원은 금융회사의 사전 안내와 환급 절차를 점검하고, 장기 미거래 계좌가 쌓이는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요약
장기간 거래하지 않거나 청구하지 않은 금융자산이 2025년 말 14조 원을 넘었다. 2026년 10월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4191만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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