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제압 시민 5명 포상, 결정적 제압은 어떻게 이뤄졌나

고양이와낮잠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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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를 현장에서 막은 시민 5명이 검거 보상금을 받았다. 사건은 10월 13일 발생했고, 인천경찰청은 제압에 기여한 이들에게 19일 보상금을 지급했다. 피의자가 건물 안을 이동하는 동안 시민들이 층마다 맞서 추가 피해를 막으려 한 상황이었다.

당시 2층 식당가에서 여성 이용객들이 공격받자 식당 종업원 이모씨는 쟁반을 던져 대응했다. 그는 의자를 방패처럼 들고 대치했고, 피의자를 뒤쫓으며 주변에 도망가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외쳤다.

식사 중이던 나현준씨도 의자를 들고 제압에 가세했으며, 피의자가 주차장이 있는 3층으로 옮겨가자 다른 시민들과 함께 뒤따라 범행을 막으려 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영화관이 있는 4층에서 왔다. 여자친구와 영화를 보러 온 신중현씨는 피의자가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올라오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피하려 했지만, 주변에 어린이와 여성 이용객이 많다는 생각에 돌아섰다.

그는 등받이 없는 의자를 집어 에스컬레이터 난간 너머로 던졌고, 맞은 피의자가 쓰러져 3층으로 내려가자 다른 시민들이 의자로 몸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검거했다.

보상 대상에는 신씨와 나씨 외에 피의자를 붙잡는 등 검거를 도운 시민 3명이 포함됐다. 경찰은 피해자 한 명이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 중인 점을 고려해 보상금 수여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별도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시민들에게 정부 포상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피의자는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다쳤다.

AI 요약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를 현장에서 막은 시민 5명이 검거 보상금을 받았다. 사건은 10월 13일 발생했고, 인천경찰청은 제압에 기여한 이들에게 19일 보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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