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슈투트가르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출전 시간이 짧더라도 모든 선수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A 아레나에서 2026-27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1승 1무로 15위, 슈투트가르트는 2연승으로 4위에 올라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모르텐 히울만과 조니 카르도소의 활약을 평가하며 팀에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50분을 뛰든 20분을 뛰든 경기 상황을 이해하고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교체 선수들도 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결장 관련 질문에도 개인보다 팀 전체가 중요하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강인은 이 원칙이 적용되는 선수단 경쟁 속에서 라리가 9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고, 리버풀전에는 59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는 61분을 뛴 뒤 교체됐다.
17일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원정 경기에서도 이강인은 선발로 나섰다. 후반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슈팅은 골대를 맞았고, 이강인은 후반 18분 알렉스 바에나와 교체됐다. 바에나는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어 아틀레티코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는 공식전 6연승을 이어갔다.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단이 이전보다 나아졌는지는 시즌이 끝난 뒤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선수들이 적응하고 있다면서, 출전 시간을 관리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