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신인 카머런 부저가 NBA 데뷔를 앞두고 자신의 경기 방식과 팀에 보탤 수 있는 역할을 밝혔다. 202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된 그는 듀크대에서 쌓은 득점력과 다재다능함을 프로 무대에서도 발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저는 듀크대에서 한 시즌 동안 평균 22.5점과 10.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은 39.1%였다. AP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에도 뽑혔다. 보도는 그를 즉시 전력감이자 신인왕 후보 1순위로 평가하는 시각이 있다고 전했다. 포워드인 부저는 외곽 공격뿐 아니라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도 할 수 있는 선수로 소개됐다.

ESPN 인터뷰에서 부저는 대학 때 자신의 경기를 만든 장점을 NBA에서도 더 자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피지컬을 활용해 수비가 자신을 막을지, 도움 수비를 보낼지 선택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움 수비가 없으면 직접 공격하고, 수비가 몰리면 동료에게 패스하는 방식으로 팀에 기여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승리에 영향을 줄 방법을 찾고 싶다며 시즌 개막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멤피스는 비시즌에 자 모란트를 트레이드하고 새 시대를 준비하게 됐다. 보도는 부저를 그 변화의 중심에 놓인 선수로 짚었다. 프리시즌에서 베테랑처럼 경기했다는 평가도 전하며, 구단이 어린 선수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부저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부저는 쌍둥이 형제 케이든 부저와 처음으로 다른 길을 걷는다. 케이든은 대학에 남았고 카머런은 NBA에 합류했다. 부저는 함께 어려운 순간과 좋은 순간을 보내지 못하게 된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으면서도,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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