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엘리트 캠프 중등부 선수들은 첫날 공을 잡기 전 달리기와 사이드 스텝을 했고, 이후 피벗과 잽 스텝 등 기본기를 훈련했다.
KBL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스포츠타운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6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연다. 연고 선수 또는 장신 선수로 등록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74명이 참가한다. 중등부 캠프는 20일부터 23일까지, 고등부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캠프 목적은 우수 엘리트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관리다.

중등부 첫날 훈련은 20일 오후 2시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시작됐다. 스트레칭 뒤 선수들은 10명 안팎씩 네 조로 나뉘어 한쪽 사이드 라인에서 반대편까지 1분 5초 동안 쉬지 않고 달렸다. 달리기에 이어 사이드 스텝을 마친 뒤에야 공을 사용했다.
현직 스킬 트레이너 옥범준 코치는 볼 키핑과 중심 잡기, 피벗과 잽 스텝을 지도했다. 선수들은 각자 구역에서 피벗·잽 스텝·드리블을 반복했다. 옥 코치는 기본 동작을 거듭 익히는 과정이 기술과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취지로 집중을 당부했다. 드리블 훈련도 이어졌지만 훈련 시간은 빠르게 끝났다. 선수들이 이동하자마자 훈련을 시작했고, 훈련 강도도 낮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은 2년 연속 캠프장을 맡았다. 신기성 해설위원과 오용준·옥범준 코치가 기존 캠프 참여 경력을 바탕으로 함께했으며, 김주성 전 DB 감독과 일본 카가와 유소년 클럽 인턴 코치 최진수가 새로 합류했다. 훈련 뒤 미팅을 주도한 신기성 코치는 선수들에게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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