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된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과 계속 동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26년 10월 20일 다른 구단의 접촉은 없으며 브라이튼이 그를 지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휘르첼러도 구단의 장기 프로젝트에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임시 감독으로 팀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올린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이번 시즌 정식 지휘를 맡겼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까지 내려갔다. 데일리 메일은 리즈와 무승부를 거둔 뒤 캐릭 감독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후임 후보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휘르첼러가 함께 거론됐고, 토크스포츠는 맨유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가 휘르첼러를 높게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독일 출신인 휘르첼러는 보도 당시 33세로, 23세부터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다. 2022년 장크트파울리 지휘봉을 잡았고 2024-25시즌 브라이튼 감독으로 부임했다. 브라이튼은 그가 이끈 두 시즌 동안 리그에서 연속 8위를 기록했다.
보도 당시 브라이튼은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리그 5승 1무 1패, 승점 16으로 3위에 올라 있었다. 카라바오컵에서는 홈에서 맨유에 두 골을 먼저 내준 뒤 3-2로 역전했다. 이런 성적과 별개로 맨유의 관심설이 이어졌지만, 풋볼 인사이더가 전한 브라이튼의 입장은 휘르첼러를 붙잡겠다는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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