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벨란겔 묶고 3점슛 5개…DB에 공수 활약 이어갈까

웃는푸딩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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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가드 이용우가 1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수비와 외곽슛을 앞세워 팀의 104-78 승리에 힘을 보탰다. DB는 시즌 첫 연패에 빠진 뒤 승리를 거두며 3승 3패로 승률을 50%까지 끌어올렸고,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세 경기 연속 이기던 한국가스공사는 3승 4패가 됐다.

이용우는 한국가스공사의 샘조세프 벨란겔을 4점으로 막았다. 벨란겔은 앞선 5경기에서 평균 17.8점을 올렸지만 이날은 득점력이 제한됐다. 이규섭 DB 감독은 이용우의 수비가 효과를 내자 출전 시간을 의도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26일 벨기에에서 열린 2018 SHAPE 국제 농구 토너먼트 첫 경기 승리 뒤 서로 축하하는 미군 농구팀. 자료사진 · U.S. Air Force photo by Airman 1st Class Hannah Malone · 원본 · Public domain

공격에서는 3점슛 7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키며 15점을 기록했다. 1쿼터 초반 속공 상황에서 외곽슛으로 득점을 시작했고, 2쿼터와 3쿼터에도 연이어 슛을 넣었다. 턴오버는 한 차례였다. 수비 임무에 체력을 쏟아온 이용우에게는 득점과 수비를 함께 보여준 경기였다.

27세인 이용우는 데뷔 6년 차다. 그동안 상대 에이스를 전담 수비하는 역할을 맡으며 평균 득점은 4점 안팎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경기도 한 번뿐이었다. 비시즌에 슈팅 능력을 보강한 뒤 한국가스공사전에서 3점슛 성공률 71.4%를 기록했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DB는 이선 알바노, 헨리 엘런슨, 레이션 해먼즈를 중심으로 전력을 꾸렸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 가담은 과제로 꼽혀 왔다. 이용우에게는 이번 활약을 이어가는 일이 남았다. DB는 다음 경기에서 수원 KT, 안양 정관장을 상대할 예정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이용우는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벨란겔을 4점으로 막고 3점슛 5개를 넣어 15점을 기록했다. DB는 104-78로 승리해 3승 3패, 단독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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