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영이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 H1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대회는 파72·6953야드 코스에서 열렸으며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2억7000만 원이었다.
2023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서영은 8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이번 성과는 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의 창단 첫 우승이기도 하다. 유망주 육성을 위해 2023년 창단한 골프단은 같은 해 마서영과 인연을 맺었다.

마서영은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파마리서치는 그의 성실함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계속했다. 마서영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와 노력을 이어온 일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고, 이번 성과를 통해 자신이 10단계 정도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우승이 유망주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리쥬란과 첫 우승을 함께한 데 기쁨을 나타낸 마서영은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이루고 선한 영향력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골프단 관계자는 마서영이 오랜 시간 자신만의 골프를 만들어온 끝에 팀 첫 우승을 안겼다고 평가했다. 구단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더 큰 결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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