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208안타에도 월간 MVP 3위…골든글러브 투표는 어떻게 다를까

느린호두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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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최원준이 2026시즌 9~10월 월간 MVP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 타율 0.356과 208안타로 국내 선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지만, 수상자는 샘 힐리어드였다.

KBO가 10월 20일 발표한 결과에서 힐리어드는 총점 45.16점으로 1위에 올랐다. 기자단 35표 중 11표, 팬 투표 46만484표 가운데 27만1145표를 얻었다. SSG 랜더스 투수 페드로 아빌라는 24.88점으로 2위, 최원준은 18.37점으로 3위였다. 힐리어드는 9~10월 32경기에서 타율 0.326, 14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은 해당 기간 리그 1위였다.

2009년 캐나다와 미국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경기, 토론토 로저스센터 자료사진 · TorontoGuy79 · 원본 · CC BY-SA 4.0

최원준도 같은 기간 타율 0.413, 57안타, 16타점, 35득점을 올렸고,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타자 전체 1위인 2.73이었다. 다만 월간 MVP는 WAR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힐리어드는 팬 투표의 58.9%를 얻었으며, 기자단에서는 아빌라가 12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두 투표 결과를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 힐리어드가 앞섰다.

최원준은 10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방망이를 던졌고, 보호대를 볼보이 앞에 던지는 모습도 중계 화면에 잡혔다. 경기 후 아내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냈으며, 불편을 겪은 당사자들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 행동이 월간 MVP 투표에 영향을 줬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지만, 보도는 팬들의 평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원준은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월간 MVP와 골든글러브는 투표 방식이 다르다. 월간 MVP에는 기자단과 팬 투표가 반영되지만,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미디어 관계자 투표로 정해진다. 따라서 월간 MVP 3위가 골든글러브 결과를 예고한다고 볼 수는 없다. 208안타와 타율 0.356은 최원준의 시즌 성적이며, 골든글러브 수상 여부는 별도의 투표로 결정된다.

참고 자료

AI 요약
최원준은 208안타를 기록하고도 2026시즌 9~10월 월간 MVP 투표에서 18.37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샘 힐리어드가 45.16점으로 수상했으며, 골든글러브는 월간 MVP와 달리 미디어 관계자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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