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가 일본 북해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그는 10월 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올라온 영상에서 옆자리 승객이 자신의 배를 툭 치며 “어이”라고 불렀다며 당시 불쾌했던 심경을 전했다.
김구라는 가족과 여행을 다녀오던 중 비행기가 연착돼 녹화장에 예정 시간보다 10분 늦었다고 말했다. 먼저 지각을 사과한 뒤, 북해도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AI 주식, 기어이 거품 터지나’다.
그는 면세점에서 과자를 산 뒤 비행기 좌석 위 수하물 칸에 넣어뒀다고 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늦을까 봐 서둘러 일어나는 과정에서 과자 봉투가 떨어졌고, 옆에도 아내가 산 것과 비슷한 봉투가 놓여 있었다. 아내가 이를 집어 들었지만, 봉투는 옆자리에 앉은 승객의 것이었다.
김구라는 상대가 자신보다 대여섯 살 많아 보였다며, 그 승객이 배 쪽을 툭 치고 “어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인만 소장이 상대가 김구라를 알아보지 못해 그런 것인지 묻자, 김구라는 “누구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나이가 스무 살이어도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답했다. 상대방의 신원이나 자신을 알아봤는지 여부보다 말을 건네는 방식이 문제였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