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가 미니 4집 ‘펄스(PULSE)’의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은 10월 19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올라왔으며, 앨범은 1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신보의 음악보다 먼저 앨범이 내세운 시각적 콘셉트를 보여준다.
사진에서 눈에 띄는 소재는 깃털이다. 날개 모양 오브제를 두고 팔과 신발에도 깃털 디테일을 더했다. 채도를 낮춘 배경과 멤버들의 몽환적인 눈빛은 전체 이미지에 신비롭고 깊은 분위기를 보탠다.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함께 공개해 하나의 콘셉트를 팀 이미지와 멤버별 이미지로 각각 보여준 점도 특징이다.
이 스타일링은 ‘펄스’가 담은 관계의 의미와 연결된다. 앨범명은 서로의 심장을 뛰게 하는 존재이자 함께 서로를 완성해 가는 관계에 주목한다. 리센느는 상대를 지키고 보호하려는 초월적인 사랑과 의지를 ‘수호자’라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따라서 콘셉트의 중심은 단지 신비로운 분위기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보호와 결속에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수호자 이미지에는 메탈릭한 소재를 더해 대비를 만들었다. 깃털이 여린 인상을 강조한다면 금속성 소재는 그 안에 담긴 단단한 의지를 드러낸다. 여린 모습과 강한 마음을 함께 표현한 방식이다.
독특한 향기 콘셉트와 음악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리센느가 이번 신보에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는 11월 3일 발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