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사업장서 영구화학물질(PFAS) 저감 기술, 언제 적용되나?

포근한고구마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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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방류수의 PFAS(과불화화합물)를 줄이는 자체 기술의 실험을 마치고, 2026년 10월 19일 실제 사업장 적용을 위한 검증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PFAS 방류수 배출허용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국가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방류수는 현재도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PFAS는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물질로, 열과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이 높아 반도체를 비롯한 여러 산업에서 쓰인다. 자연환경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도 불린다. 삼성전자는 2026년 12월 실증설비를 설치해 실제 사업장 환경에서 처리 성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증 결과를 토대로 2027년 8월 평택사업장에 우선 적용하고, 2028년까지 국내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규제 상황은 국가별로 다르다. 미국·중국·일본·유럽 등 대부분 국가에는 PFAS 방류수의 별도 배출허용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 대만은 2027년 1월부터 PFOA(과불화옥탄산)·PFOS(과불화옥탄술폰산)·PFHxS(과불화헥산술폰산) 등 PFAS 3종의 방류수 관리 권고값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제협약과 국내법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는 이 세 물질이 포함된 원부자재의 직접 사용을 중단하거나 대체를 완료했다. 2023년부터는 관리 범위를 제조설비와 부품으로 넓혀 PFAS 함유 여부를 점검하고, 공급사와 협력해 대체재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일부 PFAS가 제조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방류수 잔류 물질을 줄이는 기술을 검증하는 것으로, 원부자재부터 공정과 방류수 처리까지 관리 체계를 넓히는 조치다. 이는 2022년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의 연장선이다.

AI 요약
삼성전자가 반도체 방류수의 PFAS(과불화화합물)를 줄이는 자체 기술의 실험을 마치고, 2026년 10월 19일 실제 사업장 적용을 위한 검증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PFAS 방류수 배출허용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국가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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