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 21일 문체위 국감 불출석 사유는…나가월드 훈련 일정

아직졸려24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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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논란의 핵심 당사자인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1일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 전 이사는 앞서 열린 청문회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현재 캄보디아 프로축구 나가월드 FC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하는 이 전 이사는 구단 훈련 일정을 불출석 사유로 제시했다. 항공편을 고려하면 자리를 비우는 데 총 3~4일이 필요해 훈련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브라질-온두라스 준결승전, 마라카낭 경기장 자료사진 · Rafael Henrique Serra · 원본 · CC BY-SA 4.0

문체위는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이 전 이사를 포함한 증인 13명의 출석 요구안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번 국감에서 앞선 청문회에서 확인하지 못한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절차를 물을 예정이었다. 이 전 이사의 사유서 제출로 해당 질의는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워졌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청문회에 이어 국감에도 나오지 않는 이 전 이사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구단 훈련을 이유로 한 불출석을 책임 회피성 해외 취업이라고 주장했고, 정당한 사유 없이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고 체육계 현안을 가리려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실은 청문회 불출석과 관련한 문체위 차원의 고발이 예정돼 있다며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고발 절차를 진행하라는 의원실의 요구로, 실제 고발이 이뤄졌다는 뜻은 아니다.

한편 문체위 증인으로 채택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도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위원회는 해외 출장의 외유성 논란과 K리그2 김포FC 횡령 의혹 등을 물을 예정이었으며, 권 총재는 건강상 이유를 들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나가월드 FC의 훈련 일정과 항공편에 따른 3~4일의 공백을 이유로 21일 문체위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계원 의원은 이를 비판했고,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도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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