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민의 실제 거주를 두고, 자신을 동두천 시민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이 목격담을 댓글로 전했다. 작성자는 촬영을 위해 마당을 조금 꾸민 것은 맞지만 김민이 그 집에 실제로 오가며 산다고 주장했다.
논란은 지난 2일 방송에서 김민이 약 90년 전에 지어진 동두천 구옥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된 뒤 불거졌다. 그는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쓰고 목공 작업을 했다. 방송 뒤 동네에 전봇대가 있는데도 발전기를 사용한 장면을 두고 온라인에서 연출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댓글 작성자는 김민의 부모도 안다고 밝혔으며, 김민을 ‘저희 가게 손님’이라고 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노숙인인 줄 알았다는 일화와 함께 김민이 동두천 토박이이며 매일 촬영장에 출퇴근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민을 착하고 기특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면서,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일하지 않고 농땡이를 피운 것을 안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이는 댓글 작성자가 전한 목격담과 평가다.
김민은 앞서 방송에 조작이나 연출이 없었으며 생활을 꾸며 보였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동두천 구옥은 자신에게 ‘남다른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댓글에는 실제 거주에 관한 주장은 담겼지만 발전기를 사용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김민은 영화 ‘범죄도시3’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과 ‘스터디그룹’에도 출연했다. 기사에서 알려진 차기작은 2027년 넷플릭스 공개 예정인 ‘혼: 삼각의 시간’으로, 강동원·김고은과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