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6개월 만에 장중 120만원선 밑돈 배경은?

시작한지얼마안됨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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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10월 20일 장중 12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120만원선을 장중 밑돈 것은 약 6개월 만이다.

뉴욕 기술주가 반등한 것과 달리 주가를 누른 요인으로는 외국인 매도와 솔리다임의 상장 논란, 중동 정세 등이 거론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39% 내린 122만1000원에 거래됐다.

0.94%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에는 7% 넘게 급락해 118만3000원까지 밀렸다.

장중 120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24일 119만30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이 회사 주식을 9조6120억원어치 팔았으며, 이 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끄는 흐름으로 보도됐다.

시장에서는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의 중복상장 가능성도 부담으로 꼽았다.

업계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미국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정하고 상장 전 투자유치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솔리다임이 모회사에서 이탈할 경우 국내 증시에 들어온 외국인 자금이 분산되고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시장의 분석이며, 확인된 주가 하락의 단일 원인은 아니다.

해외 증시와 유가 흐름도 불안 요인으로 지목됐다.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지만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는 반등했다.

다만 AI 투자수익률에 대한 경계감 속에 코어위브는 0.44%, 메타는 0.55%, 마이크로소프트는 1.16% 하락했다.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완화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맞서 유가는 엇갈렸다.

11월 인도분 WTI는 2.22% 오른 배럴당 103.66달러, 브렌트유는 0.28% 내린 배럴당 109.55달러로 마감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1.61% 하락한 21만4000원에 거래됐다.

AI 요약
SK하이닉스 주가가 10월 20일 장중 12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120만원선을 장중 밑돈 것은 약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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