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두른 최충락을 현장에서 제압한 시민 5명이 검거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엿새 뒤인 10월 19일, 제압과 검거에 기여한 이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대상에는 의자를 던져 최충락을 직접 제압한 신중현 씨와 범행을 막고 제압 과정에 힘을 보탠 나현준 씨가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시민 3명도 최충락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는 등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경찰은 각자의 구체적인 행동을 근거로 모두 5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최충락은 10월 13일 오후 1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대형 상업시설 건물에서 시민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1명이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 중인 점을 고려해 보상금 수여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검거 보상금과 별도로 이들에게 정부 포상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