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 대표 입건…화재 원인과 안전관리, 무엇을 조사하나

책읽는햇살59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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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공장 대표를 입건했다. 화재 예방 조치와 당시 작업·안전관리가 적절했는지가 수사 대상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026년 10월 18일 70대 공장 대표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및 업무상실화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은 10월 16일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4층짜리 금속사출 인쇄공장에서 났다.

진화에 투입된 40대 소방관 1명이 숨졌고, 다른 소방관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이 다쳤다.

경찰은 대표를 입건하기 전날 대표와 직원 등 공장 관계자 5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해 사고 당시 작업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후 대표에게 화재 예방 조치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다고 보고 입건했다.

당시 경찰은 33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 공장 관계자들의 위험물 취급과 안전관리 방식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7일 합동감식에서는 공장 3층에서 시너로 세척하던 중 발생한 유증기에 정전기 등으로 스파크가 튀어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감식에는 경찰·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당시 방폭 설비가 없었고 발화 지점 주변에서 시너와 페인트 등 인화성 물질이 든 용기 수십 개가 발견돼, 불길 확산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발화 경위와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숨진 소방관의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다른 공장 관계자들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사 결과에 따라 입건 대상이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별도로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화재 당일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 결정 과정과 현장 지휘의 적절성을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경기 부천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공장 대표를 입건했다. 화재 예방 조치와 당시 작업·안전관리가 적절했는지가 수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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