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20일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를 7대3으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는 시리즈를 4승2패로 마쳤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4연승으로 제친 밀워키 브루어스와 맞붙는다. 두 팀은 어느 쪽이 우승해도 구단 최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록한다.
7전4선승제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탬파베이는 3차전까지 1승2패로 밀렸다. 4차전이 비로 미뤄진 뒤 4~6차전을 모두 이겨 시리즈를 뒤집었다. 5차전은 3대1로 이겼고, 6차전에서는 초반부터 점수를 쌓아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막았다.

2회말 리치 팔라시오스의 2타점 2루타로 탬파베이가 앞서갔다. 3회말에는 리암 힉스의 안타와 주니어 카미네로의 볼넷, 챈들러 심슨의 안타가 이어져 무사 만루가 됐고, 조니 데루카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클리블랜드가 6회초 한 점을 만회했지만, 7회말 카미네로가 무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쳤다. 탬파베이는 8회초 불펜이 추가 실점한 뒤에도 8회말 얀디 디아즈의 투런포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 구단의 월드시리즈 이력은 다르다. 탬파베이는 2008년과 2020년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통과해 월드시리즈에 올랐지만 준우승했다. 이번이 세 번째 진출이다. 밀워키는 올해 처음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시리즈 진출은 1982년 이후 처음이다. 보도는 월드시리즈가 24일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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