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데루아키의 MLB 도전, 한신은 왜 포스팅을 허용했나

웃는초코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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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가 일본프로야구 타격 3관왕 사토 데루아키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했다. 일본 매체들은 한신이 10월 19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도전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팅 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이 절차는 소속 구단의 동의를 받아 해외 구단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미국 구단들은 이미 여러 차례 사토를 지켜봤다. 10월 1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4차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필라델피아는 5월 1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도 프레스턴 매팅리 단장을 포함한 5명을 보내 경기 전 훈련부터 살폈다. 매팅리 단장은 당시 사토에게 관심이 있으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신 타이거스 사토 데루아키 자료사진(2021년 5월 9일). · Goshuinnist · 원본 · CC BY-SA 4.0

캔자스시티는 8월 중순 교세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3연전에 관계자 4명을 파견했다.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각각 2명과 4명을 고시엔구장에 보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도 사토를 관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신 구단본부장 시마무라 사토시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이 선수의 요구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팬들의 반응과 감독의 입장, 다음 시즌 전력 구성을 검토했으며 사토가 6년간 쌓은 성과와 올해 활약도 고려했다. 시마무라 본부장은 MLB 도전 선수가 늘고 국내외 이적에 대한 심리적 문턱이 낮아진 흐름도 판단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사토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신의 1순위 지명을 받았고, 데뷔 시즌인 2021년 홈런 24개를 기록했다. 2023년 한신의 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정상 등극에도 힘을 보탰다. 사토가 뛴 6시즌 동안 한신은 리그에서 세 차례 우승했고 매년 3위 안에 들었다. 사토는 구단을 통해 자신의 뜻을 존중해준 한신과 동료,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한신은 10월 19일 사토 데루아키의 포스팅을 승인했다. 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여러 MLB 구단이 그의 경기를 관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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