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는 2026년 10월 20일 보도에서 엘링 홀란의 득점력, 라민 야말의 득점과 도움, 해리 케인의 경기 조율이 각 소속팀의 리그 선두 질주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당시 시즌 개막 후 두 달가량 지난 가운데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연승,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9연승을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였다.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서는 1위가 2위에 승점 3 이상 앞섰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이 승점이 같은 도르트문트를 득실차로 제쳤다.
맨체스터시티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한 시기를 마치고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바뀌었으며, 재정 규정 위반 파문으로 팀 분위기도 어수선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홀란은 개막 뒤 7경기에서 8골을 넣어 리그 득점 선두에 섰고, 공격포인트 8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팀의 연승과 홀란의 개인 기록이 나란히 이어진 셈이다.

바르셀로나는 시즌을 앞두고 스트라이커 보강에 실패했지만, 19세 야말이 득점과 도움 양쪽에서 활약했다. 야말은 8골로 득점 3위, 6도움으로 도움 1위였고 공격포인트 14개로 2위에 자리했다. 바르셀로나는 9경기에서 39골을 터뜨렸다. 팀의 연승뿐 아니라 득점 생산에서도 야말이 큰 몫을 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지난 시즌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14로 동률이었다. 바이에른은 6경기에서 22골을 넣었고 도르트문트는 11골을 기록해 득점 수에서 차이가 났다. 3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케인은 4골로 득점 순위 6위였지만, 도움 5개와 공격포인트 9개로 해당 부문 선두에 올랐다. 골을 넣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동료의 득점도 만들어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