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9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 가수 다영이 결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벌써 이혼만 만 4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서장훈을 의식한 듯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이효리는 “말 조심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동거 중인 세 살 연상연하 댄서 커플이 출연해 연애 갈등을 털어놨다. 남자친구는 군 복무 시절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적극적으로 언급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전역 뒤 마음이 바뀌었다고 했다. 이효리는 결혼 약속을 번복한 일이 무리하게 결혼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고 봤다.
반면 서장훈은 그 말을 믿고 진지하게 결혼을 준비한 여자친구라면 태도가 달라진 데 황당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효리가 “저 나이대엔 연애하면서 괜히 결혼 이야기 꺼내면 괜히 짜릿하고 그렇지 않나”라고 공감하자 다영이 발언을 덧붙였다. 다영이 사과하자 서장훈은 “그런 걸 죄송해하면 내가 더 이상하다”고 답했다. 결혼 이야기를 가볍게 꺼내는 상황을 두고 나눈 대화가 다영의 농담과 출연진의 반응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