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이재, 결혼식 장소를 한국으로 바꾼 이유는

연애는어려워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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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본명 김은재)가 프로듀서 겸 작곡가 샘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 28에서 가든 웨딩을 올렸다. 결혼식 소식은 미국 패션지 보그가 20일 전했다.

보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애초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한 달 앞당겨 서울에서 식을 치렀다. 약혼한 뒤에도 ‘케데헌’의 흥행으로 홍보와 시상 일정이 이어져 결혼 준비를 미뤘고, 장소도 한국으로 변경했다. 결혼식 약 4개월 전에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는 보그에 준비 과정이 정신없고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예식 당일에는 서울의 한 퓨전 한식 레스토랑에서 폐백을 먼저 진행한 뒤 스테이지 28에서 자연친화적인 가든 예식을 올렸다. 스테이지 28은 이재의 외조부인 원로 배우 신영균의 옛 자택 부지이자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있는 곳이다. 이재의 어머니는 신영균의 딸이며, 이재의 오빠도 앞서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피로연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한 축사, 부부가 고른 웨딩 밴드의 라이브 공연, 야외 분식 텐트 등으로 꾸며졌다.

이재는 어린 시절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트와이스·레드벨벳·에스파·엔믹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케데헌’ OST 수록곡 ‘골든’을 작곡하고 주인공 루미의 가창자로 참여했다. ‘골든’은 미국 그래미 어워즈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샘킴은 프로듀서와 작곡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음악 세션으로 처음 만나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8년간 함께했다.

AI 요약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본명 김은재)가 프로듀서 겸 작곡가 샘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 28에서 가든 웨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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