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오은영, 외도 책임을 아내에게 돌린 남편에 왜 일침했나

퇴근한도토리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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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발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남편의 반복된 외도 시도와 이를 아내 탓으로 돌리는 주장이 나오자, 오은영 박사는 성적 갈등이 외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내는 과거 남편이 다른 여성을 집으로 불러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 남편이 최근까지 만남 어플과 유흥업소, 이성과의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외도를 시도해 왔다고 밝혔다. 남편은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아내가 자고 있어 대화나 부부 관계를 시도해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아내가 자신을 받아들였다면 외도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취지였다.

남편은 집에 오면 아내가 반겨주기를 바랐고, 대화와 스킨십이 있었다면 부부 관계에 대한 거부감도 덜했을 것이라며 부부 사이의 상황을 ‘악순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평소에는 다정하게 대하지 않다가 스킨십을 원할 때만 다가온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부부 관계뿐 아니라 퇴근 뒤의 대화와 애정 표현을 두고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오 박사는 남편의 욕구와 충동 조절 문제를 지적하며, 부부라도 서로 다른 인격체이므로 성적 욕구가 항상 같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성적 불만이나 갈등이 다른 이성과 성적 접촉을 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남편이 핑계와 이유를 대더라도 마음에 불만이 있다고 해서 그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어른이지 않나?”라고 질타했다. 방송에서 짚은 쟁점은 부부 사이의 성적 갈등 자체보다, 그 갈등을 외도의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는 근거로 삼을 수 있는지였다.

AI 요약
10월 1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발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남편의 반복된 외도 시도와 이를 아내 탓으로 돌리는 주장이 나오자, 오은영 박사는 성적 갈등이 외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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