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 서울서 결혼…조부 신영균 옛집을 택한 이유는?

산책이좋아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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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이재와 프로듀서 겸 작곡가 샘킴이 지난 17일 서울에서 결혼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보그는 19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초 두 사람은 올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상의 끝에 장소를 한국으로 바꾸고 날짜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장소는 이재의 조부인 원로배우 신영균이 과거 살았던 서울의 주택이다.

이재는 어린 시절 조부모가 이곳에서 지냈고, 자신도 정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할아버지와 집 뒤편 언덕을 산책했다고 말했다.

오빠 역시 같은 집에서 결혼해 가족에게 의미가 깊은 장소라고 설명했다.

식은 집 정원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본식에 앞서 한국 전통 혼례 문화인 폐백도 치렀다.

조부 신영균과 조모 김선희가 참석해 의식을 시작했으며, 이재는 결혼한 지 70년 된 조부모가 폐백을 열어준 일이 무엇보다 특별했다고 전했다.

이재는 맞춤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할머니와 어머니를 거쳐 물려받은 보석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재는 결혼식 준비가 정신없고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돌아봤다.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 신랑에게 걸어가던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결혼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세계 각지에서 축하하러 온 이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약 8년간 교제했다.

이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 가창과 작업에 참여했으며, 샘킴은 프로듀서·작곡가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한다.

AI 요약
가수 겸 작곡가 이재와 프로듀서 겸 작곡가 샘킴이 지난 17일 서울에서 결혼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보그는 19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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