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체포…스마트워치 지급 여성 피해, 긴급호출은 왜 못 했나

처음이라그래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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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60대 여성이 집에서 흉기에 찔렸고, 전 남편인 6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10월 1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지만, 급습 순간 긴급호출을 누르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오전 8시 5분쯤 여성의 집 현관 앞에서 기다리다가, 출근하려고 문을 연 피해자를 집 안으로 밀고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3년 전 이혼했다.

가족들은 현관문에 직접 설치한 CCTV에서 남성이 집에 들어갔다가 오전 8시 23분쯤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했다.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대원은 거실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의식은 있었지만 의사소통은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은 달아난 남성을 약 2시간 뒤 서울 중랑구에서 체포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해 여성은 10월 16일 딸, 지인과 함께 경찰서를 찾아 전 남편이 “집에서 가족끼리 식사 한 번 하자”고 전화해 불안하다고 호소하며 신변 보호와 스마트워치 지급을 요청했다.

경찰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기간으로 정하고, 스마트워치 지급과 주거지 주변 순찰을 시행했다.

긴급호출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찰은 남성이 문이 열리자마자 집 안으로 밀고 들어간 만큼 피해자가 버튼을 누를 틈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뿐 아니라 당시 위험성 판단과 보호 조치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다.

AI 요약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60대 여성이 집에서 흉기에 찔렸고, 전 남편인 6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10월 1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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