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배수구 정비에 나선 시민들, 어떻게 도왔나

혼자가편안해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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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도로 곳곳에 물이 차오르자 시민들이 막힌 배수구를 직접 치운 목격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10월 19일 스레드 등에는 전날 내린 비로 물이 고인 도로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수로를 정리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빗물이 찬 도로를 건너다 인근 떡집 사장이 팔을 걷어붙이고 배수로에 쌓인 낙엽을 걷어내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길 건너편에서도 지나가던 여성 행인이 배수로를 정리하고 있었다.

목격자는 물이 차오르는 모습을 걱정만 하던 자신과 달리 주변 사람들이 망설이지 않고 행동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했다.

다른 사례에서는 배달 기사가 도로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고 오토바이를 잠시 세운 뒤 배수구를 막은 낙엽과 쓰레기를 치웠다.

이를 본 시민은 “이런 분들이 있어서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세상이 돌아가는 것 같다”며 감사와 존경을 나타냈다.

또 다른 곳에서는 가게를 운영하는 부부가 발목까지 차오른 흙탕물 속에서 막힌 배수구를 뚫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수구가 뚫리자 고여 있던 빗물이 소용돌이치며 빠져나가는 장면이 담겼다.

부부는 “우리가 다 뚫었다. 안전하게 집에 가세요”라는 글도 남겼다.

이처럼 목격담과 영상에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가게 운영자와 행인, 배달 기사가 각자 주변의 배수구를 정리한 모습이 담겼다.

SNS 이용자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나선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침수 상황에서 낙엽과 쓰레기를 걷어내 빗물이 빠져나갈 길을 만든 행동이 이웃의 안전을 살피려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졌다.

AI 요약
폭우로 도로 곳곳에 물이 차오르자 시민들이 막힌 배수구를 직접 치운 목격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10월 19일 스레드 등에는 전날 내린 비로 물이 고인 도로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수로를 정리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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