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가 지난 시즌 팀 내 경기당 어시스트 1위, 득점 2위에 오른 가드 케빈 포터 주니어를 방출했다고 ESPN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조치는 미국프로농구(NBA) 로스터 마감 시한을 앞두고 이뤄졌다. 밀워키는 22일 워싱턴 위저즈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5~2026시즌에 나설 예정이다.
26세 포터 주니어는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36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평균 기록은 17.4점과 7.4어시스트였다. 팀 평균 득점 1위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7.6점을 올린 가운데 포터 주니어도 공격을 이끌었다. 아데토쿤보는 오프시즌 마이애미 히트로 트레이드돼 밀워키는 그가 없는 첫 시즌을 맞는다.

ESPN은 밀워키가 팀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가드 자원이 많아진 점을 방출 배경으로 전했다. 구단은 202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0순위로 지명한 브레이든 버리스와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로 영입한 카스파라스 야쿠초니스에게 출전 시간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가드진의 역할 조정은 두 젊은 선수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 기존 자원 라이언 롤린스와 야쿠초니스 영입 과정에 포함된 2025년 올스타 타일러 히로도 출전 시간과 팀 내 역할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ESPN은 전했다. 포터 주니어의 방출은 새 시즌을 앞둔 밀워키의 가드진 운용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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