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라우드가 9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스 2번 시드 라우드는 결승에서 팀 바이탈리티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라우드는 그룹 스테이지 승자전에서 바이탈리티에 한 차례 패했지만, 결승에서 다시 만나 설욕했다.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 최초의 2회 우승팀이 됐다. 라우드는 2022년 이스탄불 대회 결승에서 옵틱 게이밍을 3대1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4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라우드 선수 5명은 모두 VCT 합류 후 처음 나선 챔피언스에서 우승해 로열로더 기록을 세웠다. 라우드는 2022년 첫 우승 이후 선수단 리빌딩을 거쳤다. 대회 MVP에는 ‘에르데’ 로베르토 로보스가 선정됐다. 그는 대회 직전 모친상을 겪은 가운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퍼시픽 권역에서는 1번 시드 글로벌 e스포츠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플레이오프에 오른 농심 레드포스, T1, 페이퍼 렉스는 모두 대회를 마감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100 씨브스에 1대2로 패했고, 페이퍼 렉스는 T1과의 맞대결에서 졌다. T1도 G2에 1대2로 무릎을 꿇으면서 퍼시픽의 도전이 끝났다.
퍼시픽은 최근 마스터스에서 4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지만, 챔피언스 결승에는 2023년 페이퍼 렉스의 준우승 이후 오르지 못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