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가 2026 K리그 플레이원컵 최상위 A조에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B조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한 단계 높은 A조에 도전한 성남FC는 1승 1무 2패로 대회를 마쳤고, 스페셜 선수 강지호는 하나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대회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K리그어시스트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통합축구 대회로, 발달장애인인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참가했다. 조 편성에는 참가팀 전력과 전년도 성적 등이 반영되며, A조는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그룹이다.
성남FC는 17일 제주SK에 1대3으로 진 뒤 충북청주FC와 1대1로 비겼다. 이어 포항 스틸러스를 3대1로 꺾었고, 18일 최종전에서는 경남FC에 1대3으로 패했다. 네 경기 결과는 1승 1무 2패로, 최종 순위는 A조 3위였다.
강지호는 매 경기 보여준 헌신적인 플레이와 모범적인 스포츠맨십을 인정받아 개인상인 하나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성남FC는 대회 전인 10월 7일 용인대 종합운동장에서 통합축구팀을 위한 특별 클리닉도 열었다. 스페셜 선수 10명과 파트너 선수 8명이 참여했고, 프로 선수단 유선과 김민재가 컷백 전술과 수비 움직임 등 실전 노하우를 나눴다.
성남FC는 통합축구팀과 교류·지원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