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게임사 채용 기준, 넥슨은 코딩시험 대신 무엇을 볼까

오늘부터다시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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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 채용에서 코드를 직접 짜는 능력만큼 AI를 다루고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10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게임 프로그래머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에서 기존 코딩테스트를 없애고 AI 면접과 AI 활용 역량평가를 도입했다.

AI 면접에서는 전공 지식과 프로그래머로서의 기본기를 확인한다.

이어지는 평가에서는 지원자가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업무와 비슷한 문제를 풀도록 하고, 결과물뿐 아니라 AI 이해도와 프롬프트 작성 방식 등 해결 과정도 살핀다.

코딩 지식이 불필요해진 것은 아니다.

AI가 만든 코드가 의도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오류를 고치려면 개발자의 지식과 판단이 필요하다.

올해 넥토리얼은 개발 직군만 선발한다.

크래프톤은 이달 AI 활용 역량을 갖춘 신입 100명 이상을 공개채용한다.

AI 연구·테크·지원·사업과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기획 등 6개 분야가 대상이다.

합격자는 내년 2월 입사해 5개월간 현업에서 일하고, 이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가 정해진다.

자체 개발한 ‘코파 프로브’로 지원자가 AI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근거와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평가한다.

채용 방식의 변화는 고용 불안과 함께 나타난다.

글로벌 게임업계 감원 트래커 ASGC 집계에서 올해 10월 10일까지 감원 인원은 1만581명으로, 지난해 연간 9197명을 넘어섰다.

국내 주요 게임사의 30세 미만 임직원 비중도 2022년에서 2025년 사이 넷마블은 22.5%에서 13.0%, 카카오게임즈는 22.8%에서 14.1%, 크래프톤은 24.8%에서 16.8%로 낮아졌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가 올해 3~4월 국내 게임사 8곳 직원 1078명을 조사한 결과, 80.3%는 AI 사용에 따른 효율을 체감했지만 77.3%는 고용 불안을 느꼈다.

AI는 업무 도구인 동시에 채용 경쟁의 기준이 되고 있다.

AI 요약
게임 개발자 채용에서 코드를 직접 짜는 능력만큼 AI를 다루고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10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게임 프로그래머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에서 기존 코딩테스트를 없애고 AI 면접과 AI 활용 역량평가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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