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과 이마다 미오가 출연한 ‘메리 베리 러브’가 2화 공개 뒤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한국의 공간 기획자와 일본의 딸기 농부가 작은 섬에서 만나는 로맨스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 작품은 첫 공개 하루 만인 지난 7일 9위에 진입했다.
9일에는 2위로 올라섰고, 브라질·일본·홍콩에서는 각각 1위를 기록했다.
14일 2화 공개 뒤 월드와이드 정상에 올랐으며, 15일 기준 72개 국가·지역에서 TV쇼 TOP10에 들었다.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9.5점이다.
유빈(지창욱)은 동업자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빈털터리가 된 뒤 아버지가 남긴 땅을 팔기 위해 일본의 작은 섬 차로섬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딸기 농부 카린(이마다 미오)을 만난다.
배표를 두고 다툰 두 사람은 딸기밭에서 다시 마주치고, 카린은 유빈을 딸기 도둑으로 오해한다.
1화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카린을 유빈이 받아 안는 장면으로 끝난다.
2화에서 두 사람은 딸기밭 사장과 인부로 얽혀 한집에서 지내게 된다.
카린은 고된 농사일로 유빈을 시험하고, 유빈은 묵묵히 일을 해내며 도시에서 성공을 거둔 모습과 다른 면을 보인다.
정장 차림의 공간 기획자가 밀짚모자를 쓰고 딸기밭에서 일하는 변화가 코미디를 만들고,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사이에는 설렘이 번진다.
지창욱의 로맨틱 코미디 복귀는 ‘웰컴투 삼달리’ 이후 3년 만이다.
작품에는 유빈의 아버지 이경수(김태훈)를 둘러싼 미스터리도 있다.
육종학자인 이경수는 섬에서 가족과의 미래를 꿈꿨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유빈의 삶을 바꿔놓았다.
정순원은 유빈의 동업자이자 친구 김봉수, 강남은 카린의 대학 동창이자 인플루언서 레이지를 연기한다.
이효인은 유빈의 대학 후배이자 세계적 건설사 손녀 한시아로, 정영주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출연한다.
CJ ENM과 일본 니혼TV가 함께 만든 이 드라마는 매주 수요일 밤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일본에서는 니혼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