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유선이 20대 때 고민했던 코 성형을 포기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를 촬영하던 그는 코를 높이는 게 어떨지 고 김무생에게 물었고, 김무생은 “절대 안 된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윤유선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 일화를 소개했다.
윤유선은 젊었을 때 자신만 얼굴이 평평해 보이는 것 같아 코를 높이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젖살이 빠지자 코가 드러나 보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래서 젊은 이들에게도 “젖살이 빠질 때까지 좀 참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성형을 만류했던 선배의 말과 시간이 지나며 달라진 자신의 얼굴을 함께 떠올린 셈이다.
현재 피부 관리는 레이저와 고주파 시술을 받되 과하게 하지 않고, 가능한 한 시술 간격을 두는 방식이다. 바빠서 자주 받을 시간도 없다고 덧붙였다. 수면마취가 필요한 시술은 인위적인 느낌이 싫어 받지 않는다며,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밝혔다.
50대 후반인 윤유선은 5·60대가 어정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더 나이가 들면 고운 할머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젊은 시절에는 외모의 작은 차이가 크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무리한 변화보다 자연스러운 나이 듦을 택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이경민의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담았으며, 17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