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예진이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한 뒤 일부 누리꾼에게 패션 지적을 받았다. 손예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Hope you have a lovely Sunday!)”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요코하마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손예진은 놀이기구에 앉아 두 팔을 들어 올리고 환하게 웃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옷차림은 검은색 티셔츠와 청바지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모습, 회색 맨투맨에 풍성한 흰색 스커트와 운동화를 함께 입은 모습 등이었다. 공식 석상이 아닌 여행 중 편안한 차림이었다.
그러나 일부 댓글은 여행보다 옷차림에 주목했다. “오늘도 패션이 꽝이네”, “일반인 아줌마 수준”, “패션 센스가 없으면 코디에게 사복도 맡기지”, “패션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는 비판이 나왔다. 밝은 미소와 여유로운 여행 장면을 공유한 게시물에 외모와 스타일을 깎아내리는 말이 붙은 것이다.
손예진의 옷차림이 화제가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는 드레스와 헤어스타일을 두고 “코디가 안티”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 9월에는 아들이 찍어준 일상 사진을 공개한 뒤 사복 패션이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시상식이 아니라 개인 여행 사진에도 패션 평가가 이어졌다.
손예진은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아들을 낳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개인적인 여행 사진에까지 옷차림을 향한 비난이 이어진 점은 밝은 일상을 전한 게시물의 분위기와 대비돼 씁쓸함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