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택시 기본요금 인상 추진, 요금체계는 어떻게 달라지나

느린참새65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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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43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리고 기본거리를 줄이는 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새 요금이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대전시는 택시조합의 요금 신고를 수리하고 공고하는 절차를 거친 뒤 시행일을 정할 계획이다.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이 500원 오르는 동시에 기본거리가 1.8㎞에서 1.65㎞로 짧아진다.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드는 셈이다. 기본거리를 넘은 뒤 붙는 거리운임은 100원당 132m에서 125m로, 시간운임은 100원당 33초에서 29초로 조정된다.

대형·모범택시 기본요금도 55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른다. 따라서 실제 요금은 기본거리뿐 아니라 이동거리와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인상 배경으로는 차량 구입비와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운송원가 부담이 제시됐다. 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과거 2000만 원대였던 택시 차량 구입비가 2800만 원대로 올랐고, LPG 가격도 ℓ당 1100원대라고 설명했다. 매년 오르는 최저임금 역시 원가에 반영되는 요소라는 입장이다.

대전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2023년 7월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 뒤 이번에 다시 조정될 예정이다. 시는 조합의 신고를 수리한 뒤 10일 이상 공고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시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심의 통과와 실제 적용 사이에 후속 절차가 남아 있어, 새 요금이 언제부터 적용되는지는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AI 요약
대전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43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리고 기본거리를 줄이는 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새 요금이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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