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틱스가 31세 테일러 스미스를 새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 구단은 현지시간 19일 영입을 발표했으며, 스미스는 2026시즌 64승 98패로 5년 연속 5할 승률을 넘지 못한 팀의 재건을 맡는다.
스미스는 탬파베이 레이스 연구개발 부서에서 7년간 일한 뒤 2024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옮겼다. 보스턴에서는 수석 부사장 겸 부단장으로 분석·과학·시스템·기술을 아우르는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했다. 선수 영입과 육성, 야구 운영 부서의 협업도 이끌었다.

존 피셔 구단주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육성에 관한 스미스의 이해도, 야구에 대한 통찰력을 선임 이유로 들었다. 닉 커츠, 브렌트 루커, 쉐이 랑겔리어스, 로렌스 버틀러, 타일러 소더스트롬, 제이콥 윌슨, 헨리 볼티를 팀의 핵심으로 꼽고 유망주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애슬레틱스의 머니볼이 야구에서 새로운 분야를 열었고 자신의 경력에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 유산을 이어받아 새 연고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애슬레틱스 수석 자문 빌리 빈도 스미스의 야구에 대한 창의적 시각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은 앞서 8월 초 11년간 단장을 지낸 데이빗 포스트와 결별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