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이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KBO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최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1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합숙훈련을 시작한다.
최 감독은 구단 감독과 해설위원을 거쳤으며, 대표팀에서는 불펜·투수·QC 코치로 활동했다.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불펜 코치를 맡았고,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QC 코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투수 코치로 참여했다. 이번 선임으로 코치진에서 대표팀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사령탑으로 역할이 바뀐다.

KBO는 최 감독이 대표팀에서 쌓은 경험과 국제대회 이해도를 높이 평가했다. 한국은 올해 WBC에서 17년 만에 8강에 올랐고, 아시안게임에서는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최 감독은 두 대회에서 코칭스태프의 일원으로 함께했다.
대전 합숙은 APBC 개막 열흘 전인 11월 2일 시작해 선수 상태를 살피고 팀 훈련을 진행한다. 최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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